[화이트페이퍼=김예솔 인턴기자] 현대건설이 반포주공 1단지 시공권을 따내면서 조합과 수주 계약을 채결했다.
현대건설은 2조6363억원 규모의 반포주공 1단지 1‧2‧4주구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작년 말 연결기준 매출액의 14% 비중을 차지하는 금액이다.
현대건설은 건설업계 최고의 신용등급 AA-을 자랑하는 만큼 공사비 자금 확보가 충분한 상태다. 사업 추진 일정을 감안하면 실제 자금조달도 내년 하반기에나 이뤄질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810번지 일대에 지하 4층, 지상 35층, 총 5388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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