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로에 등장한 전통카페 편의점... 이마트24, '이색 점포'로 혁신
삼청로에 등장한 전통카페 편의점... 이마트24, '이색 점포'로 혁신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7.09.0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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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색 편의점 매장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는 이마트24가 삼청로점에 디저트 카페를 점목시킨 점포를 개장했다. (사진=이마트24)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편의점 이마트24가 잇따라 이색 콘셉트의 점포를 선보이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오는 8일에는 전통카페를 접목한 삼청로점을 공식 개장한다. 매장에서 직접 밥을 지어주는 스타필드 코엑스몰점과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예술의전당점에 이은 세 번째 이색 매장이다.

삼청로점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상권의 특성을 살렸다. 외관을 한옥을 연상시키는 목조 기둥으로 장식하고 2층에는 전통 디저트 카페를 조성했다. 취급하는 제품도 일반 매장과 차별화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을 겨냥한 관광 기념품, 핸드폰 유심, 전통술 등을 구성했다.

아울러 서울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매장 내에 일부 공간을 마련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서울 관광안내소'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이마트24는 삼청로점이 사전 개장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하루 평균 매출과 내방객 수 모두 다른 점포 평균보다 2배가량 높게 나타났고, 특히 지난 주말(9월2∼3일)에는 타 점포 대비 3배가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마트24는 루프탑에서 남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충무로점을 비롯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형태의 매장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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