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독일 자동차 업체 폭스바겐이 디젤차량을 친환경차량으로 교체하면 최대 1300만원 가량의 현금을 지원한다.
8일(현지시간) CNN머니 등 외신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제조사 폭스바겐이 구형 디젤 차량을 신형으로 교체하는 고객에 최고 1만유로(한화 약 1332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보도했다.
폭스바겐이 이날 발표한 친환경 프로그램에 따르면 소비자는 폭스바겐 소형차 '업(Up)‘ 경우 2000유로(약 266만원), 중형 골프 모델은 5000유로(약 666만원), 샤란 등 세단은 8000유로(약 1065만원), 승합차 투아렉은 1만 유로(한화 1,334만원)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이 중 전기, 하이브리드, 천연가스 구동 모델을 선택한 고객은 1000유로(약 133만원) 부터 2380유로(약 317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추가 혜택도 가능하다.
폭스바겐 측은 “폭스바겐은 깨끗한 디젤 기술을 온실가스 저감 목표 달성에 필요한 엔진 기술로 장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서 BMW 역시도 2000유로의 보조금 지급을 발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