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지수, 현 수준보다 최고 9% 더 오른다"
"S&P500 지수, 현 수준보다 최고 9% 더 오른다"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7.07.31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S&P500 지수가 내년에 2600대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미국 S&P500(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가 내년에 2600대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에드워드 야드니 야드니리서치 회장은 NBC에 출연해 "경제 펀더멘털은 완만하게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어 "최근 경제 지표 둔화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놀라울 정도로 성과를 나타냈다"

그의 전망이 맞다면, S&P500지수는 현 수준에서 5~9% 정도 오르게 된다.

그러나 이같은 관측은 반대측의 의견도 나오고 있는 상태다. 로버트 실러 예일대학교 교수는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 예상하지만 개인적으로 무엇이 어닝을 견인했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데에는 회의적"이라며 "역사적으로 이렇게 큰 실적 호조는 추세를 뒤바꿔놓곤 했다"고 밝혔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