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하이트진로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신개념 발포주 ‘필라이트(Filite)’가 출시 2달 만에 1천만 캔 판매를 돌파했다.
26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 4월 25일 출시된 필라이트는 6월 말 기준 누적판매량 48만 상자, 1,267만 캔을 달성했다.
판매 첫 주말부터 주요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초기 물량 6만 상자(1상자 = 355ml * 24캔)가 20일 만에 완판 되기도 했다. 특히 필라이트가 가정용 캔, 페트 제품만 판매하는 점을 고려하면 폭발적인 속도다.
이에 하이트진로는 기존 계획보다 생산량을 대폭 늘렸지만, 일부 매장에서는 여전히 품절대란이 일어나고 있다. 초기 완판 이후 40여일 만에 추가로 42만 상자가 판매되었고, 판매속도는 초기 완판속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필라이트는 알코올 도수는 4.5제품으로 100% 아로마호프를 사용하고 맥아와 국내산 보리를 사용해 깔끔한 풍미를 살렸다. 출시 이후부터 SNS와 포털 상에서 ‘가성비 맥주’로 입소문을 타면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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