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프랜차이즈 줄줄이 조사 착수... 굽네, 롯데리아, BHC
공정위, 프랜차이즈 줄줄이 조사 착수... 굽네, 롯데리아, BHC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7.07.17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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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점 보호를 위해 굽네치킨, 롯데리아 등 대표 프랜차이즈 본부 방문 조사에 돌입했다. (사진=공정위)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업계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17일 굽네치킨은 물론 롯데리아(롯데지알에스),bhc치킨 등 주요 프랜차이즈에 방문해 실태 조사를 벌였다. 불공정거래 여부와 가맹계약이 충실히 지켜지고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가맹점 거래에 대한 부분에 집중한다고 알려졌다. 이번 조사에서 공정위는 원재료 공급과 광고비 집행 과정에서 가맹점에 무리한 요구가 있었는지를 살펴본다.

아울러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의 현황과 영업활동에 대한 계약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살펴보기 위해 정보공개서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일부 프랜차이즈에서 가맹계약 위반사항이 있다고 알려져 공정위는 관련 내용 확인과 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다.

공정위 측은 관련 조사에 대해 "현재 조사 중인 내용에 대해 언급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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