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미국 주식을 매도할 때라는 지적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미국 기업들의 어닝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실망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고 얼라이언스 번스타인의 바딤 즐로트니코프 수석시장전략가가 전망한 사실을 보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의 재정 정책에 따라 빚이 늘면서 미국 경제의 성장 지속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또한 최근 증시가 너무 많이 오른 고평가를 이유로 들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이머징과 유럽 대비 미국의 투자 매력도가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펀드 매니저 82%는 미국 주식이 비싸다고 지적했다.
반면 모든이들의 의견이 이렇지는 않다. 씨티그룹의 애널리스트 로버트 벅랜드는 "기술 섹터의 후퇴에도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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