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사이 중국 웨이보 시총 1조 넘게 증발
하루사이 중국 웨이보 시총 1조 넘게 증발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7.06.2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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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중국 당국의 규제로 인해 하루만에 중국 웨이보의 시가총액이 1조 넘게 빠져나갔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웨이보가 6.1% 하락한 72.25달러(한화 8만2,184.38원)로 장을 마감했다.

하루 사이 약 10억달러(한화 약 1조1400억원) 넘게 자금이 증발한 것이다.

이는 당국의 규제 때문이다.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은 웨이보 등에 스트리밍 서비스를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이로인해 웨이보가 특히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나웨이보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 붙는 광고 매출에 의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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