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CEO, 성추문으로 경질...디즈니 전 COO 후임으로 가장 유력
우버 CEO, 성추문으로 경질...디즈니 전 COO 후임으로 가장 유력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7.06.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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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차량공유업체 우버의 전 CEO가 성추문으로 경질됐다. 이후 우버가 새로운 CEO 물색에 나섰다.

20일(현지시간) FT(파이낸셜타임스)는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20일(현지시간) 트래비스 캘러닉 최고경영자(CEO)의 사퇴를 공식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캘러닉의 사임은 잇따라 불거진 경영진의 성추행 의혹과 성차별 논란에 결국 사퇴를 결정했다.

아울러 캘러닉은 우버의 5대 주주들이 사퇴를 요청하는 서한을 받고 CEO 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다만 이사직은 유지한다.

이에 따라 우버의 전 CEO 캘러닉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물은 토머스 스태그스 전 디즈니 COO(최고운영책임자)라고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1990년 디즈니에 입사한 그는 재무 총괄 당시 픽사 필름 인수를 이끌었다.

다만 우버가 후임 CEO를 새로 맞이하더라도 사내문화 개선과 비즈니스모델을 새롭게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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