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연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71% 오른 675.4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이 368억원 어치를 매수해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97억원, 87억원 어치 팔아 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이 4.03% 상승 마감하며 상승폭을 키웠다. 셀트리온은 이날 스페인에서 개최된 유럽류마티스 학회에서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첫 장기 임상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힌 이후 주가가 급상승했다.
이날 이외에도 바이로메드(7.84%), SK머티리얼즈(3.54%)이 오른 반면 로엔(-1.29%), 메디톡스(-1.05%), 컴투스(-0.74%)은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2.90%), 기타서비스(2.62%), 운송장비부품(1.65%)이 오른 반면 섬유의류(-1.47%), 오락문화(-1.32%), 건설(-0.93%) 등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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