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노트8 공개시기 '고심'... 8월일까 9월일까
삼성전자, 갤노트8 공개시기 '고심'... 8월일까 9월일까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7.06.14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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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8의 공개 시기를 두고 여러 예측이 나오고 있다. (사진=뉴스원)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8’의 공개시기를 놓고 고민에 빠진 가운데 오는 9월에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해외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회사 내부 소식통을 통해 정보를 입수한 정보라며 "삼성전자가 오는 9월 IFA에서 갤럭시 노트8을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난 1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앞서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삼성전자는 IFA 개막 하루 전인 8월 31일 갤럭시노트8 언팩행사 개최가 유력하다"고 예상했다.

IFA 2017는 오는 9월 1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4까지 IFA에서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발표해오다가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노트7은 미국 뉴욕에서 별도의 행사를 통해 공개했다.

옌스 하이데커 IFA 조직위원회 총괄 사장이 공개적으로 행사 개최를 요청하면서 IFA에서 갤럭시노트8 제품이 공개될 것이라는 데 무게가 실린 것이다.

아직 공개 시기에 대한 삼성전자의 공식적인 발표가 없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8월에 출시할 가능성도 나왔다.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맞은 애플이 매년 9월 공개되는 아이폰 플러스 시리즈로 시장을 선점할 것을 대비해 8월로 앞당길 수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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