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윤중현 기자] 이석주 서울시의회 의원(자유한국당)이 초고층 재건축을 추진 중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관련, 35층 높이 제한'을 완화해줄 것을 서울시에 촉구했다.
이 의원은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2025 도시 및 주거환경기본계획과 2030 서울기본계획에도 지역·사업별로 사안에 따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치면 50층 이상까지 지을 수 있는데 35층으로 획일적으로 규제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은마아파트는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토록 돼 있어 일부 49층 계획안도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층수 완화가 가능하다고 주장, 서울시에 상정된 정비계획을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이 의원은 "도시·건축 분야 전문가들도 95% 이상 층수 규제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층수 제한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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