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문화산책] 전회매진 창작 소리극 <서편제> 재공연
[WP문화산책] 전회매진 창작 소리극 <서편제> 재공연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7.05.26 0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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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2일부터 3일 양일간 서울 남산국악당서 공연
▲ 창작 소리극 서편제 공연사진 (사진=서울남산국악당)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소리극 <서편제>가 평단과 관객의 호평에 힘입어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오는 6월 2일과 3일 양일간 재공연한다. <서편제>는 지난 4월 초연 공연부터 전회 매진된 바 있다.

창작 소리극 ‘서편제’는 이청준 단편소설을 극작가 진남수가 각색한 연극이다. <윤동주, 달을 쏘다>, <숙영낭자전을 읽다> 등 한국적 서정미와 드라마가 살아있는 창작극으로 평단과 관객의 사랑을 받는 연출가 권호성이 참여해 우리 문학과 전통 소리의 아름다움을 살려냈다.

▲ 창작 소리극 서편제 공연사진 (사진=서울남산국악당)

특히 최근 다양한 무대에서 사랑받고 있는 젊은 소리꾼들의 출연으로 소리극 <서편제>는 무엇보다 정통 판소리 눈대목이 다양하게 때론 전통 모습 그대로 등장한다. 또한 일반 관객의 귀에도 낯익을 소리 흥보가, 심청가, 춘향가 등이 이야기와 함께 배치되어 감동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도 황애리, 김나니, 안이호, 이봉근, 조엘라 등 초연 때 열연했던 기존 배우들이 함께해 당시 감동을 다시 한 번 선사한다. 공연예매는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한복을 입고 오면 현장에서 50% 할인도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3만 원이다.

▲ 창작 소리극 서편제 포스터 (사진=서울남산국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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