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포토] 뇌 과학의 기본이자 핵심 담은 책 표지
[북포토] 뇌 과학의 기본이자 핵심 담은 책 표지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7.05.25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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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를 만나는 뇌 과학 시간> 김수용 지음 | 조재원 그림 | 우리같이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무심하게 그린 일러스트로 보이지만 <진짜 나를 만나는 뇌 과학 시간>(우리같이.2017) 표지에는 사실 뇌 과학의 기본이자 핵심이 담겼다.

책에 따르면 신경 세포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뇌 기능의 작동 원리를 반영한 표지다. 뇌 속 신경 세포들은 표지처럼 세포체와 나뭇가지 모양의 가지 돌기, 긴 꼬리 모양의 축삭 돌기로 이루어져 서로 연결되어 있다. 신경 세포는 그저 1.4kg밖에 되지 않지만, 그 수는 무려 1000억 개다. 또 이 신경 세포 하나하나는 인접한 신경세포 1000여 개와 시냅스라는 연결 구조를 형성하는데 그 수는 100조 개에 달한다.

시냅스마다 서로 다른 정보를 주고받으니 뇌에서 우주 폭발 만큼 활발한 활동이 일어나는 셈이다. 바로 이런 활동은 우리의 기억과 의식, 그리고 마음에 바탕이 되고, 배우고 익히고 학습할수록 더 활발해진다는 뜻을 반영했다.

책은 소우주라 불리는 뇌 기능 작동 원리를 통해 어제 뇌와 오늘 뇌가 다른 이유를 설명하고 내 몸을 움직이고 내 마음을 작동시키는 기제를 살핀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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