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에 힘 받은 미국 주요지수, 또 사상 최고치
국제유가 상승에 힘 받은 미국 주요지수, 또 사상 최고치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05.1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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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미국의 주요 지수가 또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전날보다 0.11% 오른 2,399.63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 지수 역시 전거래일보다 0.14% 상승한 6,129.14에 장을 마감해 신고가를 달렸다.

국제 유가가 3% 이상 급등세를 보인 것이 미국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 서부텍사스산 원유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3.2% 오른 배럴당 47.33달러(한화 5만3,624원)로 거래를 마쳤다. 하루 상승 폭으로는 지난해 11월 이후로 가장 큰 폭이다.

이에 따라 업종별로 에너지주가 1% 넘게 올랐다. 소재와 부동산, 기술, 통신, 유틸리티 등도 오른 반면 헬스케어와 산업 업종 주가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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