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베트남 '제마뎁' 인수설 '솔솔'... M&A 행보 이어가나
CJ대한통운, 베트남 '제마뎁' 인수설 '솔솔'... M&A 행보 이어가나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7.05.08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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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대한통운이 베트남 제1물류회사 '제마뎁'을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CJ대한통운)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국내 최대 물류회사인 CJ대한통운이 베트남 1위 물류회사인 제마뎁을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8일 물류업계에 따르면 이날 한 언론매체는 CJ대한통운이 제마뎁의 인수를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CJ대한통운은 제마뎁 인수 확정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앞서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은 "글로벌 탑 5 물류기업 도약을 위해 다양한 성장전략을 펴고 있다"며 "미국과 유럽을 아우르는 대형 M&A도 준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바 있다.

최근 CJ대한통운은 해외에서 여러차례 인수합병(M&A)을 추진해왔다. 2015년 중국 롱칭물류를 인수하고 작년에는 중국 3대 가전회사인 TCL그룹과 물류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아울러 미얀마 시장 진출은 물론 지난해 말레이시아 2위 물류회사인 센추리 인수도 성공했다. 이달에는 아랍에미리트 물류회사인 이브라콤과 인도 물류회사인 다슬로지스틱스의 인수합병에도 성공했다.

이 같은 인수합병 행보에 CJ대한통운의 제마뎁 인수설은 올해 초부터 제기돼 현재까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제마뎁 인수를 전제로 CJ대한통운에 대한 보고서까지 발표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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