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내일부터 전국 매장서 '동전 없는 사회' 시범 운영
한국은행, 내일부터 전국 매장서 '동전 없는 사회' 시범 운영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7.04.1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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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 실시 매장 및 적립수단 (자료=한국은행)

[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동전 없는 사회가 성큼 다가왔다. 머지않아 전국 2만3000여곳의 유통점에서 현금거래 후 거스름돈은 교통카드 등 포인트로 적립받게 된다.

한은은 오는 20일부터 동전사용 및 휴대에 따른 국민들의 불편을 완화하고 유통관리에 늘어가는 사회적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동전 없는 사회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범사업은 CU, 세븐일레븐, 위드미, 이마트, 롯데마트 등 5개 유통업체가 운영하는 편의점과 백화점, 슈퍼 등 2만3500여 곳에서 실시된다.

선불업자는 티머니(한국스마트카드), 캐시비(이비카드), 하나머니(하나은행), 신한카드, 하나카드, 롯데멤버스, 네이버, 신세계I&C 등 7곳이다. 이중 신한카드는 5월부터 롯데멤버스는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한은은 올 하반기 2단계 워킹그룹을 구성해 금융기관, 지자체 등과 사업 확대에 나선다. 이 후 통신사, 유통사 관련 전자금융공동망 연계 모델 연구에도 나서며 2020년까지 동전 없는 사회를 구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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