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타 논란 '김의성'... 송강호 은인의 충격 발언 '이슈 급부상'
로리타 논란 '김의성'... 송강호 은인의 충격 발언 '이슈 급부상'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7.04.16 2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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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배우 김의성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16일 오후 7시 기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김의성’이 등극한 가운데 색다른 과거 이력이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1965년생 김의성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후, 1987년 극단에 들어가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다영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1996년 홍상수 감독의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에서 효섭 역을 열연하며 눈길을 끌었다.

김의성은 2000년 배우 생활을 접고 베트남에서 영화 사업을 했고, 2011년 홍상수 감독의 영화 <북촌방향>으로 컴백했다. 이후 홍상수 감독과는 오랜 인연 관계로서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북촌방향>,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자유의 언덕>,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등을 통해 존재감을 입증한 연기파 배우로 손꼽힌다.

더욱이 김의성은 송강호를 영화계에 데뷔시킨 은인으로 알려져 있다. 송강호는 김의성의 추천으로 1996년 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에 김의성의 동창생 역으로 출연해 영화배우로 데뷔했다. 또한, 김의성은 송강호를 한석규에게 소개해 1997년 영화 <초록물고기>에 출연하게 된 일화는 여전히 유명하다.

한편, 지난 10일 김의성은 29살 연하 여배우의 로리타 논란과 관련해 자신의 SNS에 “시국, 벗고 찍는, 모든 단어가 이렇게 일관되게 구린 것도 재주라면 재주다”라고 밝혀 충격이 확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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