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정수연 기자] 영국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개시하는 서한에 서명했다.
28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테레사 메이 총리실은 이날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개시하는 역사적인 서한에 서명했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해당 서한은 29일자로 EU본부에 전달된다. 서한이 전해지면 브렉시트 개시를 의미하는 조약이 발동함에 따라 EU는 앞으로 2년간 영국과 탈퇴 협상을 진행한다.
도날드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영국 측의 서한을 받으면 48시간 이내에 협상 가이드라인 초안을 EU 27개국에 제시하게 된다.
해당 가이드라인에는 브렉시트에 대한 협상기간에 지켜할 사항이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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