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포토] ‘도깨비 신부’가 묵었던 한옥호텔 경원재의 멋진 야경
[WP포토] ‘도깨비 신부’가 묵었던 한옥호텔 경원재의 멋진 야경
  • 정미경 기자
  • 승인 2017.03.28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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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도깨비’를 찍은 송도 경원재와 센트럴 파크의 아름다움

▲ 경원재 전면에서 본 야경

[화이트페이퍼=정미경 기자] “너와 함께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는 달콤한 대사로 여심을 뒤흔든 드라마 ‘도깨비’. 드라마는 끝났지만 촬영지는 많은 이들이 찾는 관광지가 되었다. 송도에 있는 ‘경원재 앰버서더 인천’도 그중 중 한곳이다.

▲ 경원재 안뜰에서 본 야경

드라마 13회에 등장한 이 한옥 호텔은 고려시대 무인이었던 도깨비가 900년 만에 검을 뽑고 ‘무無’로 돌아가기 전 도깨비 신부와 행복한 시간을 보낸 곳이다.

▲ 경원재에서 보이는 포스코 빌딩

2015년에 오픈한 경원재는 ‘경사를 불러오는 고을’이라는 뜻으로 고려시대 인천의 옛 명칭에서 유래했다.

▲ 낮에 본 경원재의 안뜰

경원재는 고즈넉하고 정갈한 한옥구조로 내부는 전통미가 흐르면서도 현대적으로 꾸며져 있다. 숙소에 들어가면 맨 먼저 편백나무 향이 맞아준다. 마치 아늑한 숲속에 들어온 것처럼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기분이다.

▲ 경원재 내부 거실

드라마에서 도깨비는 무로 돌아가기 직전 도깨비 신부에게 말한다.

“널 만난 내 생은 상이었다.”

▲ 도깨비와 도깨비 신부가 경원재에 도착한 모습

경원재에서 묵는다면 이 말이 절로 나올 수도 있겠다. 그만큼 숙소와 주변 환경 모두 만족스럽다는 이야기다. 특히 밤에 경원재는 주변에 즐비한 고층의 현대식 건물들과 어우러져 환상적이고 이국적인 야경을 보여준다.

▲ 도깨비와 도깨비 신부가 경원재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

경원재 바로 뒤쪽 양옆으로 길게 이어지는 센트럴 파크(중앙공원)에는 도깨비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국제도시 답게 깨끗하고 세련되게 관리되고 있는 이 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적극 추천한다.

▲ 센트럴 파크 입구에 있는 도깨비 포토존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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