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정수연 기자] 칠레 중앙은행이 16일(현지시간)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로 0.25% 포인트 낮췄다.
칠레는 물가상승률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지난 1월에도 금리를 0.25% 포인트 내린 바 있다.
현지 매체의 따르면 칠레 중앙은행은 이날 금리를 인하한 후 추가 통화완화 조치도 나올 수 있다고 시사했다.
칠레 중앙은행은 성명에서 최근의 경제적 흐름이 이어질 경우 "통화 자극을 높일 필요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칠레의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7%로 전월의 2.8%보다 하락한 바 있다. 경제 활동과 수요도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고용 시장은 침체에 빠지고 있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