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오예인 인턴기자] 위메프의 모바일 매출 비중이 80%를 돌파했다.
14일 위메프는 지난 3월 모바일과 PC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모바일 매출 비중이 80.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4년 첫 집계 이후 처음으로 모바일 매출 비중이 80%를 넘었다.
위메프의 모바일 매출 비중은 2014년 1월 54%, 2월 61%를 기록했다.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작년에는 75% 수준을 유지해왔다. 2월 한 달간 위메프 신규가입 고객들의 가입 경로 역시 모바일이 69.8%로 PC보다 많았다.
위메프 관계자는 “모바일 기기에 익숙한 20대부터 40대가 위메프의 주요 고객”이라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 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작년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53.5%로 처음으로 모바일 비중이 PC를 추월했다. 2016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보다 20.5% 증가했고, 이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41.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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