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지난달 주택 가격, 1년 만에 빠르게 '상승'
영국의 지난달 주택 가격, 1년 만에 빠르게 '상승'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7.03.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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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영국의 지난달 주택 가격이 1년 만에 가장 빨리 올랐다.

13일 영국 외신에 따르면 2월 영국의 집값은 전달 대비 0.6% 상승해 평균 29만7832파운드(한화 4억1588만원)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로써 1년만에 가장 빠르게 상승했다.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이후 침체됐던 영국의 부동산 가격이 회복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2월 영국 부동산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2.4%를 상승세를 나타내며 2013년 이후 가장 작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지난 1월 런던 집값은 전월(12월)에 비해 0.4% 올라 1개월만에 오름세로 반전했다. 런던 집값이 오름세로 방향을 틀면서 전체 영국의 집값 상승 속도를 지지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다만, 런던 집값이 올랐어도 상승폭은 5년 만에 가장 작다. 지난 3개월간 거래량은 전년도에 비해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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