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인 기업가다> 홍순성 지음 | 세종서적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전문가는 잠정적인 1인 기업가다.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사고를 전환하고 직장의 울타리를 벗어나 창업하면 1인 기업가가 될 수 있다.
<나는 1인 기업가다>(세종서적.2017)은 11년 동안 1인 기업인으로 살아남은 저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1인 기업가로 살아남기 위한 생존법을 전한다. 누구나 1인 기업가에 도전하기 쉽지만,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기는 절대 만만치 않다.
11년차 1인 기업인이 말하는 필수 조건은 세 가지다. 첫 번째는 정보력이다. 혼자 일하면 가장 취약하고 어려운 부분은 다양한 정보수집이라는 점 때문이다. 자기 일과 관련한 정보를 토대로 상품을 만들고 브랜드화해야 하며 마케팅까지 맡게 된다. 한마디로 자신을 팔아야 하는 처지인 만큼 정보력이 관건이다.
두 번째는 네트워킹이다. 직장 안이라면 사내정치에 해당한다. 1인 기업가로 혼자서도 할 수 있지만, 협업하면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잘 짠다면 일반 기업과 자웅을 겨룰 수 있다.
세 번째는 스마트워킹 전략이다. 이른바 모바일 오피스 환경 구축이다. 혼자 일하거나 협업을 위해서는 언제 어디서든 일할 수 있도록 기동성을 갖춰야 한다. 저자가 추천하는 스마트워킹 도구는 생각을 도식화해 풀어내기 좋은 워크플로위, 정보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에버노트와 원노트,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로 열어 작업할 수 있는 구글 드라이브와 MS 오피스다.
책은 1인 기업을 꿈꾸거나 준비하고 있는 이들에게 실천적 노하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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