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4차 산업혁명 언어 ‘코딩’
[신간] 4차 산업혁명 언어 ‘코딩’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7.03.06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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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된 미래 e> EBS <코딩, 소프트웨어 시대>, EBS 미디어 (기획) 지음 | 가나출판사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국가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오는 2018년부터 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019년 초등학교까지 코딩 교육이 정규 교과목으로 예정된 상황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소프트웨어 시대에 대비하자는 취지에서다.

그렇다면 코딩이란 뭘까. 코딩은 컴퓨터가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 ‘코드’를 사용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과정을 이른다. 전문가들은 코딩을 배우면 더 좋은 세상을 디자인할 수 있다고 하지만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에겐 소프트웨어와 코딩은 어렵고 복잡하기만 하다. 미래에 코딩이 정말 중요할까.

이에 <시작된 미래 e>(가나출판사.2017)는 1차 산업혁명으로 누구나 ‘수학’을 배워야 했듯 4차 산업혁명의 언어라 불리는 ‘코딩’도 누구나 배워야 할 기술이라 말한다. 인터넷이 들어온 이후 일상 편의를 제공하는 데 50년밖에 걸리지 않았으니 ‘나와는 상관없겠지’라 마냥 먼 미래 일로 치부할 일이 아니다.

생각해보면 이미 미래는 시작됐다. 국토부는 올해 가을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광화문과 경기도 판교신도시 등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운행된다고 밝히지 않았던가. 그런가 하면 유럽에서는 곧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선보일 계획이라는 뉴스 보도도 있었다. 공상 영화가 더는 공상이 아닌 시대다.

책은 ‘소프트웨어 다큐 시리즈’로 방영된 32편의 방송 중 꼭 알아야 할 21편을 선별해 엮었다. 코딩과 소프트웨어에 대한 다양한 상식과 지식을 전하며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기회’로 바라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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