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PR]'스마트 포스코' 위해 발로 뛰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
[기업PR]'스마트 포스코' 위해 발로 뛰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7.02.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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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지멘스 방문해 스마트팩토리 및 스마트 인더스트리 변신 협의 나서
▲ 포스코 권오준 회장이 '스마트 포스코' 위해 GE-지멘스를 방문한다. (사진제공=포스코)

[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포스코 권오준 회장이 스마트 인더스트리(Smart Industry)로의 개편을 위해 직접 해외로 나섰다.

포스코는 권오준 회장이 26일부터 3월 초까지 스마트팩토리 선진기업인 독일의 지멘스(SIEMENS)와 미국의 제너럴일렉트리(GE)를 방문한다고 28일 밝혔다.

권 회장은 각 회사의 스마트팩토리와 디지털화(Digitalization)를 책임지고 있는 지멘스의 클라우스 헴리히(Klaus Helmrich) 부회장과 롤랑드 부쉬(Roland Busch) 부회장, GE 디지털의 빌 러(Bill Ruh) 부회장을 잇달아 면담 하고 포스코 스마트팩토리 및 스마트 인더스트리(Smart Industry)로의 변신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는 포스코그룹의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현장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는 최두환 포스코ICT 사장과 박미화 정보기획실장(상무)이 동행한다.

포스코는 지난해부터 경쟁력 확보와 획기적인 원가절감을 위해 스마트 솔루션 카운슬(Smart Solution Council)을 구성했다. 철강을 비롯 한 건설, 에너지 등 그룹 주력사업과 ICT 기술을 융합함으로써 한국 제조업 스마트 화의 선도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포스코의 스마트팩토리는 최고 품질의 제품을 가장 경제적으로 생산 공급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50년에 가까운 오랜 현장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에 사물인터넷(IoT), 빅 데이터(Big Data),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최적의 생산현장을 구현했다.

이에 따라 광양제철소 후판공장은 조업·품질·설비를 모두 아우르는 데이터 통합 인프라를 구축했다. 각종 이상징후를 사전 감지하거나 예측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 선행 분석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일관생산 공정의 스마트화 역시 추진 중에 있다. 포항제철소 2열연 공장도 레이저 센서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화 기술을 구현하고 있다.

권오준 회장은 선진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존 사업의 본원 경쟁력을 높이는 스마트 팩토리에서 한발 더 나아가, 다양한 산업과 ICT 기술의 융·복합하여 ‘Smart Industry’라는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등 그룹의 주력 계열사가 모두 참여해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스마트 빌딩 앤 시티(Smart Building & City), 스마트 에너지(Smart Energy) 등 그룹차원의 전체 사업영역에 플랫폼을 구축한다. 스마트 솔루션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아감으로써 궁극적으로 Smart Industry를 위한 그룹 전체의 비즈니스 구조를 재편에 나선 것이다. 포스코는 이미 포항공대와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설해 자체 인공지능 전문가 육성에도 돌입했다.

한편, 이번에 권회장이 방문하는 지멘스는 제어, 계측, IT를 융합시킨 디지털기업이다. 암베르크(Amberg) 공장을 스마트팩토리로 1000여개의 사물인터넷(IoT) 센서로 설비를 연결했다. 하루 5000만개의 데이터를 분석해 생산 프로세스를 최적화 하고 불량률을 40분의 1로 줄였다.

GE는 항공엔진, 발전 터빈 등을 생산하는 전통적인 제조업에 IT 신기술을 융합해 소프트웨어기업으로 전환을 추진 중이다. 그린빌(Greenville)의 발전 터빈 공장을 스마트팩토리로 전환 중이며 이를 위한 기술을 선행적으로 연구하는 AMW(Advanced Manufacturing Works)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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