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나만의 시간을 확보하라... '아침 5시'의 기적
[신간] 나만의 시간을 확보하라... '아침 5시'의 기적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7.02.21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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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5시의 기적> 제프 샌더스 지음 | 박은지 옮김 | 비즈니스북스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불면의 시대에 아침 5시 기상은 어려운 주문이다. 늦게 잠자리에 드는데 5시에 일어나라니 너무 무리한 요구가 아닌가. 그런데도 <아침 5시의 기적>(비즈니스북스.2017)의 저자는 그래야 한다고 말한다.

아니 대체 왜? 저자는 늦게 일어나 분주함으로 흘려보낸 ‘아침 시간’을 활용하면 인생이 바뀐다고 생각해서다. 저자 또한 올빼미족이었지만 지금은 아침형 인간으로 거듭났다. 또 아침형 인간으로 살아보면서 삶의 변화를 직접 경험했던 것.

그는 ‘나는 아침잠이 너무 많아, 아침형 인간은 절대 불가능해’는 그저 고정관념이라 강조한다. 다행스럽게도 아침 5시가 가장 이상적이지만, 아침 5시는 상징성을 갖는 시간이라 설명한다. 꼭 새벽에 집착할 필요는 없이 각자의 일상에 맞게 아침 5시를 설정하면 된다.

책에는 성공한 아침형 인간도 소개했는데 애플의 CEO 팀 쿡은 매일 새벽 3시 45분에 일어나 1시간가량 이메일을 확인하고 체육관에서 운동 후 커피숍에 들르는 게 일 시작 전의 일과다. 또 월트디즈니 CEO 로버트 아이거도 4시 30분에 일어나 운동, 신문 구독, 이메일 확인 등 자신을 충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 스타벅스 CEO 하워드 슐츠도 자신의 성공은 매일 4시 30분에 일어나 다른 이들이 보지 못한 것을 생각하고 행동한 결과라 했다. 아침 5시의 기적은 이 세 사람의 공통점과 맞닿아 있다. ‘오로지 나 자신을 위해 쓰는 시간’을 확보할 때 삶의 변화가 일어난다는 관점이다.

책은 아침형 인간으로 변신하기 위한 효과적인 단계별 실천사항과 30일 실천 프로젝트도 실었다. 진정으로 변화를 꿈꾸고 있다면, 미국의 아침을 바꿨다는 ‘아침 5시의 기적’에 도움을 청해보자.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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