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JYJ 김준수, 9일 입대…동기로 1년 9개월 ‘의경 홍보단’ 복무
빅뱅 탑-JYJ 김준수, 9일 입대…동기로 1년 9개월 ‘의경 홍보단’ 복무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02.0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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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탑, 김준수 SNS 캡처)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그룹 빅뱅의 탑(최승현)과 JYJ 김준수가 9일 나란히 입대한다. 두 사람은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게 된다.

1987년생 동갑내기인 탑과 김준수는 지난해 제384차 의무경찰 홍보단에 나란히 합격했다. 동기로 인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은 1년9개월여 군 복무기간을 함께하게 된다.

탑과 김준수는 별도의 행사나 언론 인터뷰 없이 조용하게 입소할 것임을 밝혔다. 그럼에도 훈련소 주위에는 팬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혹여라도 얼굴을 볼 수 있을지 모른다는 희망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탑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비공개 입소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정말 조용히 들어가고 싶다"는 재차 뜻을 밝히며 "아무런 인사 없이 들어가도 이해해 달라. 죄송하다"고 전했다.

김준수 역시 “약 13년이란 시간동안 변함없는 사랑. 잊지못할 추억 너무 고마웠어요. 인사 제대로 못 드리고 가는 것 같아 이렇게나마 인증샷 올립니다. 우리 건강하고 웃는 얼굴로 다시 만나요”라고 작별 인사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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