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방송서 이재명에 버럭 “자꾸 이상한 소리를 하는데 어떻게 지도자 소리를 듣겠냐"
전원책, 방송서 이재명에 버럭 “자꾸 이상한 소리를 하는데 어떻게 지도자 소리를 듣겠냐"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02.0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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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MBC ‘대선주자를 검증한다’에 출연한 가운데 전원책 변호사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1월 2일 방송된 ‘신년토론’2017년 한국 어디로 가나 주제로 손석희 앵커를 진행으로 유승민 의원, 이재명 시장, 전원책 변호사, 유시민 작가 등이 토론했다.

당시 방송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대선 후보 자질 검증 질문에 법인세 실효세율을 두고 이재명 시장이 알고 있는 세율이 잘못됐다고 지적하며 “그런 식으로 자꾸 이상한 수치 들이대면 곤란하다”, “왜 거짓 정보를 가져 와서 이야기 하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이재명 시장은 “저도 공인이다. 잘못된 정보를 언급하면 책임을 저야 하는 사람이다. 올바른 정보가 맞다”며 차분하게 받아쳤다.

하지만 전원책 변호사는 다른 사람의 말은 듣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만 높였다. 특히 이재명 성남시장의 말을 끊으며 "말도 안되는 소리 마라", "그런 소리하면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석희 앵커가 중간에 저지했지만 그마저도 듣지 않고 자신의 논리만을 맞다고 주장했다. 결국 손석희 앵커가 전원책 변호사의 폭주를 막아섰지만 전원책 변호사는 “자꾸 이상한 소리를 하는 데 어떻게 지도자 소리를 듣겠냐”며 이재명 시장을 향한 비난을 멈추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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