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정수연 기자] 버니 샌더스 미국 상원의원이 트럼프를 맹비난하고 나섰다.
7일(현지시간) 샌더스는 트럼프가 7개 무슬림 국가 국민의 미국입국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리자 자 자신의 트위터에 “증오를 부추기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아울러 샌더스 의원은 이날 트위터 계정을 통해 "트럼프의 반무슬림 행정명령은 미국을 해치려는 광신자들의 손에 놀아나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사랑과 동정심이 증오와 불관용을 이긴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선동가들은 증오를 부추기는 방법으로 생존한다"며 "어느 누구도 종교와 출신 국가나 피부색으로 우리를 갈라놓도록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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