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방학하면 독서통장 만들어줄까
애들 방학하면 독서통장 만들어줄까
  • 김대욱 기자
  • 승인 2008.12.16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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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도서, 어린이 전문몰 '키즈 플러스' 오픈

[북데일리] 인터파크도서가 어린이 전문몰 ‘키즈플러스’를 연다. 어린이 독서통장, 해피토크, 닥터북맵 등 아이들의 독서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어린이 독서통장’이다. 1인당 5개까지 개설할 수 있으며, 책제목과 읽은 날짜, 간단한 메모 등 독서기록을 기록할 수 있다. 아이의 독서성장 과정을 한 눈에 살펴보고 관리할 수 있는 것.

학부모들은 다른 회원 자녀들의 독서통장을 열람할 수 있다. 연령별, 성별, 지역별 독서량과 많이 읽은 책을 조회 가능하다. 이를 통해 다른 아이들과의 독서량을 비교하고, 자기 자녀의 독서성장수준을 진단할 수 있다.

독서통장으로 꾸준한 독서를 하면 사이버금화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독서기록을 등록할 때 마다 금화를 주며, 주 3회이상 등록하거나 모범 독서통장으로 선정하면 추가 금화를 받는다. 적립된 금화호는 키즈플러스 내 여러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향후 인터파크도서는 실물 독서통장 또한 발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다른 서비스 ‘닥터북맵’ 역시 눈여겨볼 서비스다. 독서성장을 촉진하는 책지도로, 임신, 0~36개월, 4~7세, 초등학교까지 연령별, 단계별, 주제별로 여러 전문가의 도서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선배 엄마들의 추천 책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책이랑 놀아요’는 유, 아동 자녀들의 독서활동을 자극하는 멀티미디어 컨텐츠 제공 장이다. 독서퀴즈, 플래시그림책, 원화엽서 보내기, 북게임랜드 등 책과 관련한 다양한 놀이를 제공한다.

이 외에 유, 아동 자녀를 둔 부모들의 커뮤니티 공간 ‘해피토크’ 교육, 육아 분야의 전문가 칼럼이 연재되는 ‘전문가 서재’, 자녀 양육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한 번에 살 수 있는 ‘키즈샵’이 선보인다.

이와 관련 인터파크도서 어린이팀 신호영 팀장은 “키즈플러스를 통해 아이들은 독서성장 기반을 다지고, 부모들은 책으로 자녀들을 성장시키는 소통방법을 터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터파크도서는 키즈플러스 런칭 기념 이벤트를 1월 18일까지 진행한다. 키즈플러스 내 각 코너별 이벤트를 비롯해 구매가격대별 사은품, 20대 대표 어린이출판사 브랜드전 등을 마련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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