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갑순이' 서강석-서유정, 달달 로맨스 시작 '안방극장 훈훈'
'우리 갑순이' 서강석-서유정, 달달 로맨스 시작 '안방극장 훈훈'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02.05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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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서강석과 서유정의 달달 로맨스가 안방극장을 수놓았다.

4일 방송된 SBS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 연출 부성철)'에서 금수조(서강석 분)는 반지아(서유정 분)를 대신해 빚쟁이들에게 맞게 되었다. 퇴근길 빚쟁이들이 지아를 찾아오자 수조가 몸으로 막아선 것이다.
 
지난 주 빚쟁이들의 눈을 따돌리기 위해 키스를 하며 두 사람은 급격히 가까워졌다. 이후 수조는 자신을 잘 챙겨주는 지아에게 관심을 갖게 됐다. 수조는 지아를 주기 위해 집에서 케이크를 가져와 옷 더미 사이에 숨겨뒀다. 수조가 숨겨둔 옷 더미 위로 지아가 넘어지며 케이크가 망가져버렸다.

▲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수조는 "처음엔 이뻤단 말이에요. 이쁠 때 주려고 했는데"라며 케이크 상자를 들여다봤다. 지아는 "나 주려고 샀어? 아깝게 왜 버려. 맛만 있으면 됐지"라며 수조에게서 케이크 상자를 받아들었다.
 
지아는 생크림을 손가락으로 찍어 먹으며 "음~ 맛있다. 이런 거 처음 먹어봐"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지아는 수조에게도 크림을 찍어 건네지만 먹지 않자 뺨에 묻혔다. 지아와 수조가 케이크를 들고 장난을 치며 서로에게 다가갔다.
 
한편, 수조는 지아에게 빚이 얼마인지를 의미심장하게 물었다. 지아는 수조가 여시내(김혜선 분) 본부장의 숨겨진 아들인지 모르는 상황이다. 재벌3세 수조와 쌍둥이 싱글맘 지아의 멜로가 어떻게 그려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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