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유승민 의원 딸 이야기 하지말자"에 전원책 "트럼프 일등공신도 이방카"
'썰전', 유시민 "유승민 의원 딸 이야기 하지말자"에 전원책 "트럼프 일등공신도 이방카"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02.0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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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제공)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썰전'이 '2017 대한민국 차기 지도자는 누가 될 것인가? 유력 대선 주자들과 함께하는 독한 혀들의 전쟁' 코너를 내놓았다.

2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썰전'은 MC 김구라의 진행으로 유시민, 전원책의 날선 질문 공세가 펼쳐졌고, 첫 번째 대선주자 후보로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유승민 의원의 대선 레이스에 관해 이야기하던 중 "작년에 (유승민 의원) 총선을 위해 가족분들이 도움을 주셨더라"고 운을 떼며 화려한 외모로 화제가 된 유승민 의원의 딸 이야기를 꺼내려 했다.

그러자 유시민은 "딸 얘기하려고 그러지? 대선 후보 모셔 놓고 그런 가십성 이야기는 하지 말자"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전원책은 "트럼프도 이방카가 최대 공신이다"라고 반박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되는 딸 이야기에 유승민 의원은 "딸이 원하지 않는 걸 제가 무슨 수로.. (작년) 언론에 노출된 후 굉장히 부담스러워 한다"며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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