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tvN에서 27일 오후 10시 50분부터 설특선영화 '좋아해줘'가 방송되고 있는 가운데, '좋아해줘' 커플 포스터가 재조명 되고 있다.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 영화 ‘좋아해줘’가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 주는 역대급 커플들의 케미 폭발 포스터는 공개 당시 화제를 모았다.
먼저 만나기만 하면 서로 으르렁 거리는 ‘이유커플’ 이미연과 유아인은 까칠한 스타 작가와 인기 절정의 한류 스타로, 두 사람은 무슨 이유인지 티격태격한 모습을 보인다. 서로 어색해하는 두 사람의 표정과 “#치고받다보니좋아요”라는 카피는 앙숙인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해갈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어 최지우와 김주혁, ‘쥬주커플’의 포스터에서는 두 사람의 편안한 연애 스타일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우연한 계기로 한 집에 살면서 티격태격 하다가도 함께 밥을 먹고 연애 상담까지 하며 점점 친구처럼 편안해진다. 서서히 일상을 공유하며 “#붙어있다보니좋아요”를 외치게 된 이들 커플은 편안함으로 다가간 둘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하게 될 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늘솜커플’ 강하늘과 이솜의 포스터는 풋풋한 사랑을 시작하는 청춘들의 설레는 모습을 포착했다. 모태 솔로남과 밀당 고수, 정반대의 두 사람은 “#연락하다보니좋아요”라는 카피처럼 SNS로 사랑을 공유하고 발전시킨다. 함께 계단에 걸터앉아 노래를 듣고 있는 그들의 싱그러운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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