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이영애X송승헌, 스치는 장면조차 아련…역대급 케미 예고
'사임당' 이영애X송승헌, 스치는 장면조차 아련…역대급 케미 예고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7.01.2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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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사임당, 빛의 일기' 방송화면 캡처

 

'사임당' 이영애와 송승헌이 짧게 스쳐가는 장면에도 불구 아련함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6일 연속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이하 사임당)에서는 이태리와 한국, 과거 그리고 현재를 오가며 펼쳐지는 방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1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이영애는 강단 있고 당찬 한국미술사 시간강사 서지윤과 조선의 천재화가 사임당 1인2역의 다채로운 연기로 극을 이끌었다. 

기존의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이영애의 이미지를 넘어서는 반전 변신을 더해 서지윤이라는 인물에 특유의 우아함을 불어넣으면서도 사랑스럽고 현실적인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파격 연기 변신을 펼친 송승헌 역시 짧은 분량에도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사임당'은 tvN '도깨비'나 SBS '푸른 바다의 전설'과 같은 퓨전사극 로맨스물과는 다른 정통사극 헝태에 사임당이라는 역사 속 위인을 길게 다루는 서사적인 드라마로, 현대라는 배경과 평행우주론이 첨가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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