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썰전' 유시민 작가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대선출마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유시민 작가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대선행보를 분석했다.
이날 유시민 작가는 반기문 대선 행보에 대해 "나는 약간 마음에 찜찜함이 남는다. 공유재산을 사유화해버린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유 작가는 "반기문이 유엔사무총장이 된 게, 대한민국의 외교부 장관이었기 때문이지 개인기로 된 거 아니다. 한국인이 유엔사무총장을 했다는 건 괜찮은 일이지 않냐. 그런데 유엔사무총장 타이틀로 대통령이 되겠다는 얘기를 하니까, 온 국민의 공유재산을 반기문 씨가 ‘인마이포켓’을 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또 "반기문 씨가 유엔사무총장 타이틀을 끌고 와 버린 게 공유재산을 사유화했다는 거 때문에 기분 안 좋다"며 "나 같으면 절대 출마 안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무래도 치매끼가 있으신듯! 두번 당했으면 국민도 충분히 당했다(be63****)", "왜이리도 어슬프고 중후한 포스가 없냐?(lees****)"," 점점 실망감이... 그러나 조금더 기대를 가져봅니다만(yemi****)"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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