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의 친구, 밀라 요보비치... 한국에서 새로운 인연 '시선 강탈'
이준기의 친구, 밀라 요보비치... 한국에서 새로운 인연 '시선 강탈'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7.01.13 1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이준기 SNS 캡쳐)

배우 이준기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13일 오전 11시 기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준기’와 ‘밀라 요보비치’가 나란히 급부상한 가운데 두 사람의 만남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부산 출신인 이준기는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전주 이씨 양녕대군파 19세손이다.

어린 시절 경상남도 창원시로 이주하여 성장기를 보냈다. 어릴 적 꿈은 컴퓨터 프로그래머였으나, 고2 때 연극 《햄릿》을 보고 배우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혔고, 창원경일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배우가 되기 위해 상경한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이준기는 2017년 1월 북미 개봉 예정인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에 엄브렐라(Umbrella Corporation)의 ‘사령관 리(Commander Lee)’ 역할로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본래 비밀리에 촬영이 진행됐으나 영화의 주인공 밀라 요보비치가 2015년 10월 17일 자신의 SNS에 이준기와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캐스팅 소식이 알려졌다. 폴 W.S. 앤더슨 감독은 이준기의 드라마와 액션 연기 모음을 스크리닝한 후 이메일로 특별 출연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이준기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팬이라고 밝히면서 “본격적인 할리우드 진출이라기 보다는 시리즈 팬으로서 출연 자체에 의미를 두고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을 방문 중인 밀라 요보비치는 13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내한 기자회견에서 “특히 이준기에게 감사하다. 한국 관광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고 저녁식사, K뷰티 등을 소개해줬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화이트페이퍼 고유 콘텐츠입니다. 본지 기사를 상습 도용 중인 일부 언론사의 경우, 재차 도용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사전 고지하는 바입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