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12월 금리 동결..."내년 금리조정 계획"
보금자리론 12월 금리 동결..."내년 금리조정 계획"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6.11.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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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금융공사가 12월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현주순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CI=한국주택금융공사)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정책모기지론인 '보금자리론'의 12월 금리가 동결됐다.

30일 주택금융공사는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12월 금리를 현수준인 연 2.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주금공 관계자는 “지난 10월19일부터 연말까지 보금자리론을 서민 실수요자로 제한해 공급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상환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금리를 동결했다"고 설명했다.

주금공은 연말까지는 현재 금리를 유지하고 내년 시장금리 변동상황과 정책모기지상품의 개편을 고려해 금리인상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다만 금융권은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금리가 급상승하고 있는만큼 보금자리론의 금리도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국 대선 이후 국공채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점도 고려하면 내년 보금자리론 금리인상 가능성은 매우 큰 상황이다. 

지난 8일 1.49%였던 5년물 국채의 금리는 지난 24일 1.96%로 상승했다. 2주만에 0.50%포인트 가량 껑충 뛰었다.

보금자리론과 성격이 유사한 적격대출 역시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는 중이다. 주요 시중은행의 적격대출 최고금리(30년물 기준)는 최근 열흘새 3.7%대에서 3.8%대로 상승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아무리 정책상품이라도 시장 상황과 떼놓고 볼 수는 없다"며 "큰폭으로 올리진 않더라도 어느 정도는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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