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41년 만에 상장폐지...내년 KB증권 출범
현대증권, 41년 만에 상장폐지...내년 KB증권 출범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6.11.01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현대증권이 주식시장에 상장된지 41년 만에 상장 폐지된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증권이 이날 코스피에서 상장 폐지된다. 지난 1975년 현대증권의 전신인 국일증권이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지 41년 만이다.

이는 현대증권이 KB금융지주의 100% 자회사로 편입돼, KB투자증권과 합친 통합 'KB증권'으로 출범하기 위해서다.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합병 결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후 금융당국의 합병 인가, 주주총회 등을 거쳐 오는 2017년 1월1일 KB증권으로 출범한다.

한편, 통합된 KB증권의 자기자본은 약 3조9000억원 수준으로 업계 3위로 올라선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