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갑순이' 김규리, 청순부터 요염까지 열일하는 미모
'우리 갑순이' 김규리, 청순부터 요염까지 열일하는 미모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6.10.30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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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김규리가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SBS 주말 드라마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 연출 부성철)'에서 사랑스런 사고뭉치 이혼녀 허다해(김규리 분)로 변신 명품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김규리는 순한 여인의 모습부터 섹시한 이혼녀 그리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애틋한 엄마의 모습까지 선보이며 ‘천의 얼굴’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다해는 명랑 쾌활한 캐릭터로 다양한 인물과 케미를 선보여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사 중 한 명은 전남편 조금식(최대철 분)과의 관계다. 서로 잡아먹을 듯 육탄전까지 벌이며 싸우다가도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가슴 한 편에 둔 채 따로 살아간다.

아이들의 계모이자 금식의 재혼 상대인 신재순(유선 분)과는 신경전을 벌이지만 아이들의 문제 앞에선 양보할 수 없는 모성애를 뿜어낸다. 재순의 교양 있는 말투에 움츠려 들며 스스로 싸움에 졌다고 인정하는 모습은 귀여운 아이처럼 천진난만한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다.

다해의 집에 셋방살이 중인 금수조(서강석 분)와는 귀여운 앙숙 사이다. 다해가 쓰러졌을 때 수조가 다해를 업고 병원까지 달려갈 정도로 미운정 고운정이 든 관계다. 다해는 갑돌이(송재림 분)에겐 둘도 없는 다정한 누나의 모습으로, 남기자(이보희 분)에겐 철딱서니 없는 사랑스런 딸로 변신해 많은 사람들과 케미를 뿜어내고 있다.

'천의 얼굴'로 다양한 연기력을 선보이는 김규리의 추후 활동이 귀추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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