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 3인조의 강도 혐의에 대해 무죄가 선고돼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주지법 제1형사부는 지난 28일 삼례 3인조의 재심에서 강도치사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 1999년 전북 완주군에서 할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죄 없는 약자들의 지난 삶을 무슨 수로 보상할 수 있을까요. 그나마 이제라도 무죄가 판명되어 기뻐해야 하는 걸까요”(good****), “이득도 없는 사건에 끝까지 매달려 진실을 밝힌 박준영 변호사도 대단하다”(simo****) 등 여러 의견을 보였다.
이어 지난 2014년 해당 사건에 대해 다룬 ‘그것이 알고 싶다’ 팀에 대해서도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과 재심변호사 이분들이 있어서 고맙습니다”(tkdg****), “‘그것이 알고 싶다’ 보면서 너무 안타까웠는데 정말 잘됐네요. 국가에서 배상이나 많이 해줬으면 좋겠네요. 청춘을 잃어버린 것에 대해”(open****) 등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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