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현대의원 C형간염, 주사기 통한 집단감염...네티즌 "총체적 난국이다"
서울현대의원 C형간염, 주사기 통한 집단감염...네티즌 "총체적 난국이다"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6.10.28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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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방송 캡쳐

서울현대의원 C형간염의 집단감염 소식에 네티즌들이 분통을 터뜨렸다.

지난 2월 서울현대의원에서 일회용 주사기를 재사용한다는 신고에 조사했던 결과가 밝혀졌다. 28일 질병관리본부는 서울현대의원의 조사 결과 감염된 적 있거나 현재 감염 중인 항체 양성자가 263명, 현재 감염 중인 유전자 양성자가 103명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우리나라 진짜 총체적 난국이네요(cara****)" "내가 가는 정형외과에서 비타민주사 맞으라고 맨날 이야기하는데. 먹는 건 별 효과없고 주사로 꼭 맞아야된다고..안 맞길 잘했네"(happ****) "형량이 적으니.. 이같은 일은 계속 발생할 것이다"(hyei****) "이런데도 주사기등 재사용 금지가 의무사항 아니라고...??"(mybl****)라며 경악스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C형간염은 주사기 공동사용, 수혈, 혈액투석, 성접촉 등 혈액 매개로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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