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아이디어] 적을 만들지 않는 3가지 방법
[성공·아이디어] 적을 만들지 않는 3가지 방법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6.10.28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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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없이 회의하라> 김동완 지음 | 레드베어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모든 사람과 궁합이 잘 맞는다면 좋겠지만, 불편한 관계는 늘 있기 마련이다. 최소 내 편이 아니더라도 적을 만들지 않는 방법은 없을까? 세 가지 주의점을 안다면 방법은 있다.

먼저 비판을 해야 한다면 당사자 앞에서 한다. 단, 감정적 비판은 삼가고 객관적인 사실만 전하도록 노력한다. 당장은 상대와 서먹해지더라도 멀리 내다본다면 현명한 처사다. 다른 사람을 통해 듣는다면 관계가 틀어지기에 십상이다.

다음은 자신도 틀릴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대개 이견으로 날 선 대립이 있을 때 감정이 상했다면 대부분 자신이 틀렸다는 사실을 쉽게 인정할 수 없어서다. 이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잘못을 마치 보물찾기라도 하듯 열심인데 적을 만들기 최상의 사람이다. 자신이 틀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 겸손이 따른다. 지적을 받더라도 마음이 덜 상하기도 한다.

마지막은 필요 이상으로 나서지 않는 것이다. 평사원이 팀장처럼 나선다거나 단체에서 선배들의 역할을 가로채면 적이 생기기 마련이다. 여러 사람과 의견을 주고받는 자리에서는 반드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 역할의 정도나 한계에 따라 행동할 필요가 있다.

<테이블 없이 회의하라>(레드베어.2016)가 전하는 조언이다. ‘여섯 다리만 건너면 누구와도 연결된다’는 케빈 베이컨의 여섯 다리 게임처럼 사람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만날지 모른다. 언행 단속은 손해 볼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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