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송현이 ‘공항 가는 길’에서 이상윤과의 끈끈한 케미를 발산하며 연기 행보를 이어갔다.
최근 방영중인 KBS2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에서 최송현은 한지은 역으로 극중 스튜디오 소월의 서도우(이상윤 분)와 다양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지난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활약하던 최송현은 이후 KBS를 퇴사, 영화 '인사동 스캔들', '심야의 FM' 등에서 배우로 두각을 드러냈다.
‘공항 가는 길’에서도 지난 19일 방송에서 서도우와 최수아(김하늘 분)가 불륜에 빠졌다고 착각해 도우의 아내 김혜원(장희진 분)과 수아의 남편 박진석(신성록 분) 앞에서 좌충우돌하는 장면 등을 재치있게 소화해내기도 했다.
많은 아나운서들이 프리랜서 전향 후에도 MC 같은 직종에서 활약하는 것과 달리 최송현은 배우로서의 폭을 천천히 넓혀나가며 도전정신을 드러내고 있어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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