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여경래 셰프 "옛날엔 내가 위였는데 지금은 이연복이 위"
'냉장고를 부탁해' 여경래 셰프 "옛날엔 내가 위였는데 지금은 이연복이 위"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6.10.24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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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제공)

[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중식계의 양대산맥 이연복 셰프와 여경래 셰프의 서열싸움이 벌어진다.

2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스페셜 셰프로 중화요리의 대가 여경래 셰프가 출연한다.  여경래 셰프는 요리경력 41년으로, 한국중식연맹회장, 중국요리 국제 마스터 셰프 등 화려한 수식어들이 말해주듯 등장과 동시에 스튜디오를 긴장감으로 물들였다.

여경래 셰프는 이연복 셰프와의 관계를 묻는 MC들(김성주 안정환)의 질문에 "현 시대 최고의 짱(?)"이라고 이연복 셰프의 실력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원래는 내가 짱(?)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이연복에게 뺏겼다"고 은근한 도발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연복 셰프 역시 "하늘 아래 태양이 두 개일 수는 없다"고 맞불을 놓아 두 사람의 은근한 서열싸움에 모두의 이목이 모아져 과연 두 사람의 요리대결이 성사될 수 있을 지도 관심이 모아졌다. 

한편, 이 날 공개된 잭슨의 냉장고는 꽉 차 있는 것에 비해 요리에 쓸 만한 주재료가 없어 셰프들이 난색을 표했다. 심지어 공개된 잭슨의 희망요리가 '코스요리'임이 밝혀져 셰프들은 멘붕(?)에 빠졌다. 

모두가 어려워한 코스 요리 대결에는 미카엘과 최현석이 나섰다. 상대 전적상 1승 4패로 열세에 있는 최현석은 미카엘이 세 가지 요리를 만들겠다고 하자 "나는 미카엘보다 한 개 더 많은 네 가지 코스요리를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보여 기대감을 높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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