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연 4.7% 수익을 추구하는 리자드 스텝다운형 ELS(주가연계증권)을 오는 14일까지 판매한다.
11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이번에 판매하는 'ELS 12929호'는 리자드 스텝다운구조의 3년 만기 상품으로 HSCEI(홍콩항셍지수), NIKKEI225(니케이225), S&P500(스탠더드앤드푸어스)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리자드 스텝다운형 ELS는 기존 조기상환 뿐 아니라 가입 뒤 12개월 동안 35%를 초과해 하락하지 않았다면 수익을 얻고 조기상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이 상품은 가입 뒤 1년 시점인 2차 조기상환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종가 기준으로 최초 기준가격의 65%(리자드배리어)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함께 최대 연 7.05%의 수익을 지급하고 자동으로 조기상환된다.
또한,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89%(6개월), 89%(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14.10%(연4.70%)의 수익금과 원금을 상환한다.
다만 2차 조기상환평가일까지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리자드배리어를 밑돈 적 있고, 1~2차 조기상환 조건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 경우에는 다음 조기상환 평가일에 재평가 받는다. 마지막 자동조기상환 평가일까지 자동조기상환이 발생하지 않고, 만기평가일의 기초자산의 종가가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이면 원금이 손실될 수 있다.
이 상품들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들은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약정수익을 받지 못하거나 원금이 손실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