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생산 및 판매가 금지된 돔페리돈이 전국의 산부인과에서 처방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2015년 3월부터 12월까지 돔페리돈의 처방 건수는 7만 8361건. 이는 미국에서 이미 2004년에 해당 약물을 금지시킨 것과는 대조되는 수치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돔페리돈이 싸니까 병원에서 처방하지 1정에 30원 비싼약 쓰면 환자가 약값 많이 나온다고 뭐라고 하니까”(elss****), “돔페리돈 함유된 약 겁나 많네. 약 살 때 성분보고 사야 되나보네 흠”(kone****), “미 금지 약품 돔페리돈. 아프리카에 관한 방송을 보다 보면 진흙탕 물웅덩이를 사람이나 가축들이 같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러다 병에나 걸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게 되는데. 미서 금지한 약물 우리는 버젓이 쓰고 있는 것을 보면...”(jsar****)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로 소화를 돕는데 사용되는 돔페리돈은 모유 수유를 하는 산모와 신생아에게 심장 문제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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