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둥지는 어디? 인수설에 출렁이는 ‘트위터‘ 주가
새 둥지는 어디? 인수설에 출렁이는 ‘트위터‘ 주가
  • 한상현 기자
  • 승인 2016.10.06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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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 인수전이 과열 양상을 띄면서 트위터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화이트페이퍼=한상현 기자] 트위터 주가가 크게 출렁이고 있다. 인수설에 어느 기업이 뛰어들지, 어느 기업이 포기할지 이름이 오가면서 6%가까이 올랐다가 9% 급락하는 등 천당과 지옥을 오가고 있다.

트위터는 뉴욕시간으로 5일 오후 7시 59분 현재 9.21% 밀린 22.58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 정규장에서 트위터는 5.74% 오른 주당 23.87달러로 마감됐다.

앞서 로스 레빈슨 야후 전 CEO는 이날 미국 경제방송 CNBC을 통해 “구글의 알파벳 또는 애플이 트위터를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하자마자 주가는 5.74% 급등했다. 그러나

이를 반박하는 언론 보도와 함께 트위터 인수 계획이 있다고 알려진 월트디즈니가 인수 추진을 않는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장 마감 후 주가는 9.21% 급락했다.

트위터는 활동적 이용자가 월평균 3억 1300만명에 달하며 뉴스피드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지만 매출 증대와 이익을 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CNBC는 트위터가 고전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트위터가 더 큰 기업과 연결되면 잠재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기대감을 바탕으로 거물급 기업들의 이름이 오고가면서 트위터 인수가 과열되는 양상을 빚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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