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태풍 ‘차바’ 영향권에 들자...네티즌들 “테이프 X자로” “빨리 지나 갔으면”
오늘날씨, 태풍 ‘차바’ 영향권에 들자...네티즌들 “테이프 X자로” “빨리 지나 갔으면”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6.10.05 0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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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오늘(5일) 날씨가 제 18호 태풍 ‘차바(CHABA)’ 영향권에 들어 전국적인 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네티즌들의 다양한 반응이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태풍 ‘차바’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 최대순간풍속 3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80~200mm, 제주 산간 지역은 400mm, 남부지방 50~150mm, 전남동부 남해안과 경남, 경북남부 250mm 이상의 비가 예상돼 제주도와 남해상에 태풍특보가 내려졌으며, 전남과 경남지방 역시 태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빨리 지나갔으면”(담**) “제주에 사는 분들은 테이프 워낙에 잘 붙이는데, 태풍 겪으실 지방분들은 바람 더 불기 전에 테이프 X자로 붙이세요”(seoc****) “부산인데 방금 번쩍했네요. 이제 태풍이 오는 건지, 무서워요”(tiav****) “생전 처음 무섭다고 느끼고 있음. 건물이 너무 흔들려요”(펭*) “태풍에 지진 겹치면 진짜 위험한데”(흰*) “제주 살면서 이런 태풍 처음 입니다”(illu**)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예방차원에서 다 휴교하고 출근도 미루지..학교, 회사 출근길 위험 할텐데”(xo**) “등교시간만 늦추지 말고 휴교 했으면”(밍*) “제발 휴교해주세요”(ss**) “직장인들도 위험하지 않나요? 재난에 어른들이라고 무사 할리도없고. 오후에나 출근하라고 해주던지...”(sy**)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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