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이마트에서 생필품을 비롯해 가전제품, 가구까지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가 오는 29일부터 10월12일까지 전국 지점에서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추석 이후는 대형마트의 매출 비수기다. 이에 정부가 나서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기획하고 수 진작과 소비를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개천절 연휴 나들이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행사 기간 동안 가전·패션 등 인기 생필품 1000여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사과·꽃게 등 신선식품은 5일까지 할인 가격으로 판매된다.
대표 품목인 국내산 브랜드 돈육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프리미엄 생연어 초밥(팩)은 40% 저렴한 62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남·여성 이너웨어는 최대 반값에 살 수 있다.
니토리 메트리스와 에노소파 베드는 50% 할인된 각 14만9500원과 12만45000원에 판매한다. 직수입 침구 브랜드인 베딩하우스와 베딩하우스 키드 전품목은 반 값으로 만나볼 수 있다.
라인프렌즈와 SM 콜라보레이션 전 품목도 내달 5일까지 10% 할인 판매한다.
TV·냉장고·세탁기 등 대형가전과 노트북 등 디지털 가전 제품은 최대 30% 할인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청소기·밥솥 등 소형 생활가전 상품은 최대 50% 할인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60인치 이상 대형TV, 17㎏급 드럼세탁기 등이다. 최대 3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삼성전자의 실속경량형 노트북도 최대 30% 할인에 들어간다.
5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상품권 추가 증정 행사와 가전 사은품 증정 행사 등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대형가전 상품을 각 300만·500만·700만·1000만원 구매시 각기 10만·20만·30만·50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e-카드와 KB·현대카드로 구매할 경우 금액대별로 최대 50만원의 상품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국민카드와 신한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추가 봉지 라면등의 사은품 행사가 제공된다. e-카드와 KB·현대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시 5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는 "범국가적인 내수 활성화 대책으로 진행되는 코리아 세일페스타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엄선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